[녹취구성] 윤대통령 "한미, 북핵 위협 함께 노출…협력해야"
윤석열 대통령이 북핵에 맞서 미국과 핵 자산 운용의 공동 기획, 공동 실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오늘(11일) 공개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인데요.
주요 발언 함께 보시죠.
[윤석열 / 대통령]
핵 자산은 미국의 자산이지만, 그것을 운용하는 과정에 한국도 참여를 하고, 북핵 고도화에 대한 양국의 위험 노출에 대해서 양국이 힘을 합쳐서 대응한다는 차원으로 보면 될 거 같고요.
미국의 핵 자산의 운용과 관련해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든지 또 공동 기획, 어떤 공동 실행, 그래서 실행에는 다양한 어떤 연습도 포함이 되겠습니다.
테이블탑도 있고, 시뮬레이션도 있고, 또 실제로 핵 투발 수단의 기동에 관한 연습도 있을 테고….
이거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서로 북핵에 대한 위협에 함께 노출돼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.
왜 이런 도발을 하는지 정확하게 우리나 다른 나라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, 결국은 우리의 대응과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것만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고, 또 북한의 이렇나 불법적인 도발 행위들은 결국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또 한미일간의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본인들이나 국제사회에서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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